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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씨 성폭행 피해자인 엄지영씨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용기있게 얼굴을 내밀었다. 오달수씨는 성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JTBC 뉴스룸을 고발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지만 오늘 실제 피해자인 엄지영씨가 나와 이젠 오달수씨의 행방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달수씨는 여태까지 성추행 부인 성폭행 부인을 하면서 피해자 인터뷰까지 얼굴을 모자이크 했다는 이유만으로 부인을 해왔다. 하지만 그것도 단 하루만에 얼굴까지 공개된 상황에서 이젠 더이상 부인을 하지 못할 것 같다.


엄지영씨는 지금도 연극을 하고 있고 가르치고 활동하고 있는 배우이다 그래서 그런지 상당한 미모를 가지고 있다. 어제 엄지영씨 말로는 자기 말고도 또다른 피해자가 있다고 하니 얼마나 심각한 일인가..


엄지영 씨는 여기까지 나오게 된 계기는 오달수씨는 조금의 반성을 하고 사과할 줄 알았지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오달수씨의 반응을 보고 나왔다고 한다.


당시 연극할 곳 은 별로 많지 않아 여기가 아니면 연희단이 아니면 연극을 할수가 없어 당시 성폭행을 당해도 아무말을 하지 못해고 오히려 선배들이 왜그러냐라는 식의 반응을 보여 어쩔 도리가 없엇다고 한다.


오달수씨의 무고죄도 무섭지만 자기는 확실히 당했기 때문에 당당할수 있다라는 멋진말을 남긴 배우 엄지영씨.. 정말 대단한 이유는 지금도 활동을 나름 하고있는 배우가 이러한 고발을 한다는건 어떻게 보면 큰 결심을 한것이다. 


우리나라 문화계는 좁고 좁아서 이러한 내부고발 같은 고백은 사실상 그녀의 일자리를 빼앗을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들이 가르치는 아이들이 이제는 이런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당당히 TV에 나온 엄지영씨를 누가 비난 할수 있겟는가?


천만 변태로 전락해버리는 오달수씨.. 과연 이번엔 무고죄로 고소 하실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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